[ET투자뉴스]SK텔레콤, "악재 가고 호재 온…"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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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22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악재 가고 호재 온다. 연내 30만원 돌파도 가능하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8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최보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8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0%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규제 우려가 크지만 SKT 실적에 영향을 줄만한 요금인하방안이 실제 추진될 가능성이 낮고, 11번가 지분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결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며, SKT 주주들이 인적 분할을 호재로 인식하고 있어 하반기 SKT 인적 분할 이슈가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11번가 지분 매각 성사 시엔 SKT 주가가 단기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SK플래닛의 높은 가치가 시장에서 입증되는 첫 사례가 될 것이고, 골치덩이인 SK플래닛이 연결대상법인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만약 SKT가 인적분할을 단행한다면 20%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하이닉스와 더불어 SK플래닛 가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SKT PER이 8배 밖에 안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시점"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7월 26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8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던 목표가가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이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300,588330,00027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7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622매수280,000
20170524매수280,000
20170517매수280,000
20170427매수280,000
20170419매수28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622하나금융투자매수280,000
20170622SK증권매수(유지)300,000
20170622삼성증권매수310,000
20170621대신증권매수(유지)31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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