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라이브' 벤, 7년 만에 데뷔곡 재발매 확정…오는 1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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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브엔터테이먼트 제공

여성 솔로가수 벤이 약 7년 만에 자신의 데뷔곡을 재발매한다. 

지난 2010년 3인조 여성 보컬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이 데뷔 7년만인 올해 자신의 데뷔 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솔로 리메이크해 오는 11일 정오 멜론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벤의 이번 데뷔곡 재발매는 가요계 숨은 명곡을 발굴하는 신개념 온라인 음악예능 '어마어마한 라이브' 출연을 계기로 성사됐다.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과 1theK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신개념 음악예능으로 기존 발매되었음에도 아쉽게 빛을 보지 못한 아티스트들의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숨은 명곡으로 낙점된 벤의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는 바이브 윤민수가 작사, 작곡한 애절한 발라드넘버로 가수 '린'이 한 차례 리메이크했을 만큼 음악 팬들의 입 소문을 탄 숨은 명곡이다. 솔로가수 '벤'의 이름을 걸고 발매 7년 만에 다시 한번 세상에 소개될 이 곡은 벤의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개념 음악예능 프로그램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9일,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과 1theK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벤의 솔로곡으로 재탄생된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는 오는 11일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