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기업이 콜롬비아 진출시 자유무역협정(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KOTRA(사장 김재홍)는 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한-콜롬비아 FTA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한다.
'한-콜롬비아 FTA 활용지원센터'는 상품별 관세양허, 원산지증명서 발급, 통관 절차, 각종 FTA 활용 애로 해소를 통해 바이어 및 진출기업의 FTA 활용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밀집 지역, 현지 대형 전시회 등 마케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상담 서비스도 연중 실시한다. 센터는 현지 전담직원과 산업별, 기능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위원단을 위촉, 운영할 예정이다.
'한-콜롬비아 FTA활용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김두식 주콜롬비아대사, 조영신 산업부 통상국내대책관, 양국보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콜롬비아 상공부, 기획부, 프로콜롬비아(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 한-콜 상공회의소 등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한다.
산업부와 KOTRA는 개소식과 함께 '한-콜롬비아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여 양국 기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콜롬비아 FTA를 홍보하고 실무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콜롬비아는 중남미 핵심 소비시장이자 북미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FTA 허브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며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는 콜롬비아 같은 신흥시장에서의 FTA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소비재 및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TA해외활용지원센터'는 상대적으로 FTA활용률이 낮은 협정 체결국에서의 발효 초기 FTA 활용 지원을 위해 15년도 이후 현재까지 중국 7곳(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청두, 광저우, 텐진, 다렌), 베트남 2곳(하노이, 호치민) 등 주요 거점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