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테러, 스스로 만든 악의 수렁에 희생자들을 빠트려" 애도하며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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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AKE NEWS 캡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테헤란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했다.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에서 발생한 테러의 무고한 희생자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란 국민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나라들은 스스로 만든 악(evil)의 수렁에 희생자들을 빠트릴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이란은 '테러 지원국'이라는 지적을 했다.

한편, 이날 테헤란의 국회의사당과 호메이니 묘역에서는 IS가 배우를 자처한 총격과 자살테러가 발생,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