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워치를 인용한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미디어워치' 보도를 인용,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미디어 워치란 보수 논객 변희재 씨가 대표로 재직했던 대표적인 보수 매체로, 흔히 '박사모'등이 자주 인용, 화제가 되었던 매체이다.
한편, 이주영 의원은 강경화 후보자의 1984년 박사학위 논문에서 "35단어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출처, 인용부호를 달지 않았다"면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