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이수·김동연·강경화 청문회에 "빨간장미가 아닌 레드카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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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7일 진행되는 김이수·김동연·강경화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견해를 밝혔다.
 
7일 신동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이수, 김동연, 강경화 검증, 수퍼 수요일이 아니라 블랙 수요일 꼴이고, 빨간장미 아니라 레드카드 꼴이다. 청문회인사 세 명중 한 명이라도 낙마시키지 못한다면 한국당은 스스로 해체될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적어도 한 명은 청문회에서 탈락할 것 같은 예감은 100% 공감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인사청문회가 열린 이날을 문재인 정부 초기 인사의 분수령이 될 ‘슈퍼 수요일’이라고 부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이수·김동연·강경화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물론 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해수부 장관 후보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실시를 위한 각 상임위별 논의도 진행된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