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11 →애플페이‧인텔리전스 추가‧속조제한 알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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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 11'이 공개됐다. ios11은 오는 하반기부터 업데이트 가능하다.

iOS 11의 특징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의 상호 호환성을 높였다는 것. 해당 기기 사용자들은 iOS 11를 통해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애플페이도 간편해져 개인 간의 송금을 지원한다. iOS 11 이용자들은 애플페이에 캐시 카드를 등록 뒤 메시지를 통해 현금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비서 시리는 조금 더 똑똑해졌다. 번역 기능이 추가돼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또 인텔리전스(intellegence)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의 기기 사용 습관을 면밀히 파악한다. 사용자가 관심있어할만 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운전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추가됐는데, 속도 제한을 알려주며 불필요한 알람은 띄우지 않는 '운전중 방해금지(Do Not Disturb While Driving)' 기능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