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박선숙 의원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 중 날카로운 질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박선숙 의원은 포천의 출신으로 세종대 역사학과를 졸업, 1983년부터 민청련(민주화운동청년연합)에 참여 정책위원으로 역임하다 1995년 김근태 의장의 주선으로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김대중 정부시절 비서실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거쳐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박선숙 의원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청와대가 공직을 거치지 않아 검증되지 않은 김상조 후보자와 강경화 후보를 임명한 것은 문제"라며 지적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