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화재로 주민 10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났다.
2일(오늘) 오전 6시 48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 아파트 단지화재는 다행이 약 25분 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은 주민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중 1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은 16층짜리 아파트의 2층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