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아마도 내일’이 국내 메가박스 코엑스 / 롯데 시네마 월드타워, 주엽, 청주 /부산 영화의전당 / 창원 씨네아트 리좀에서 티켓을 오픈했다.
영화는 오스트리아에서 실제 발생한 이야기를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전 세계 10 대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진솔하게 표현해 스크린에 옮겼다.
한국계 오스트리아인 알렉스 K. 리(이광민) 감독은 26일 내한해서 가진 매체 영상 인터뷰에서 "몇몇 청소년들에겐 자살이 영웅 같은 스토리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자살은 아름답게 시작되는 새로운 세상이 아닌 자신을 포기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소개되는 영상은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무알 15’에서 진행한 이 감독과의 대담이다. 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 된 영화의 제작 과정과 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을 소개했다.
영화의 국내 OST는 싱어송라이터 홍가가 작업했으며, CJ E&M을 통해 발매됐다. 또한 국내 2017 서울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 경쟁작으로 초청되어 문화교류상을 수상했다.
한편 영화 '아마도 내일은' 영화전문채널 맥스무비 설문조사 5월 다섯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 5위로 선정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