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언니 박근혜 재판 못보고 돌아가 "가족은 들어갈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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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 현장을 찾았다 발길을 돌렸다.
 
박근령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이 첫 재판을 방청하기 위해 서울지방법원에 왔지만 방청권을 사저에 신청하지 않아 대법정에 들어가지 못했다.

 
박근령은 이날 법정 밖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방청하는 방법을 몰라서, 문자 보내주신 분들이 착오가 있었나보다. 변호사님께 얘기해서 방청권을 받아야 하는데 현장에서 얘기할 수 있다고 들었다”며 “오늘은 못 보지만 뉴스를 통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요한 부분에 대해 잘 보도해드리길 부탁한다”며 짧은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