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극성 2형 발사, "김정은이 실전 배치 승인, 대량 생산해 무장하라"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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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쳐

북한은 북극성 2형 미사일 발사 성공했다고 밝혔다.

22일 노동신문은 어제 오후 발사한 미사일은 고체연로를 사용하는 지상대지상 중장거리전랙탄도탄 '북극성 2형'을 전날 성공적 시험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발사 성공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대 실전 배치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북극성 2형이 요구하는 목표에 확고하게 도달했다면서, 김정은은 발사 결과에 큰 만족을 나타내며 "빨리 대량 생산해 군부대에 무장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주일 전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 12형'을 발사한 북한은 어제 '북극형 2형'을 발사하는 등의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