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 기념식은 오전 10시 광주 국립 5 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만 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4 19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단체 관계자들도 초청됐다.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10시경 행사장에 도착, 행사장에 있는 민주화 운동 유공자 및 시민들과 악수하며 등장했다. 특히 5 18 기념식에는 대통령이 4년 만에 참석해 대중들의 관심을 샀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고, 국민의례에 이어 전국 음악대학 교수와 성악가들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희생 영령 묵념과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