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과거발언 재조명 "이세창과 결혼, 쇼윈도 생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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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쳐

배우 이세창이 결혼을 발표했다.
 
17일 이세창의 소속사 측은 "이세창이 13세 연하 연극배우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세창의 전 부인 김지연이 과거 한 방송에서 발언한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출연한 김지연은 이혼하면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당시 김지연은 “처음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이었다.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것 때문에 그냥 참고 보내야 하는가 3년 고민했다. 그만큼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쇼윈도 생활을 너무 오래했다.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서부터 이미 쇼윈도 생활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세창과 이혼 후 연락도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정말 안 좋게 지내는 사이가 아니라서 겁나는 부분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2013년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