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해피투게더'에 출격한다.
1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2일 진행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배우 김의성, 구본승, 안효섭, 방송인 지상렬, 가수 로이킴, 헨리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녹화는 '랜선남친' 특집으로 진행되는 만큼 여섯 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의성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설리의 SNS 논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의성은 설리의 SNS 활동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첨함의 차이”라고 말했다. 김의성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 등으로 충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네티즌들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이로 인해 김의성이 '해피투게더'를 통해 당시 상황을 언급할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