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유엔안보리 각력 규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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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쳐

유엔 안보리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예정된 안보리 긴급회의를 하루 앞두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지난 주말 또 다시 신형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따른 것으로,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핵무기 운반 기술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한반도 지역의 긴장을 매우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의 노력을 보여야 하고 더는 핵·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성명에서는 중국도 참여, 만장일치로 채택, 안보리 15개 회원국은 내일 회의에서 대북제재를 실효성 있게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