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됐다.
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가 국민 뿐 아니라 국회와의 소통에도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은 전병헌 전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청와대 비서관 등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을 경험하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인사로, 대통령이 대 정당과 국회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회 및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이뤄낼 예정이다.
전 정무수석은 “새로운 협치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초석을 까는 게 정무수석으로서 제가 해야 할 핵심 역할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민이 편안한 나라, 그리고 나라다운 나라를 가질 수 있게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병헌 신임 정무수석은 1958년 충남 홍성 태생으로, 휘문고등학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ㆍ경제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친 후 17, 18, 19대 3선 국회의원과 김대중 대통령 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 최고위원, 문재인 대선 선대위 전략본부장으로 정치이력을 쌓았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