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32)가 오늘 14일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안세하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스칼라티움 크루즈378에서 동갑내기이자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스무 살 대학생 시절에 처음 만났고, 이후 11년 만에 우현히 다시 만나게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안세하는 아이웨딩을 통해 "오랜 인연으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만큼 늘 친구처럼 서로 다정하고 재밌게 살아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잠시 미룰 예정. 안세하는 결혼식 후 곧바로 작품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영화 '꾼' 연극 '라이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다.
한편, 안세하는 2013년 드라마 '우와한 녀'로 데뷔했다. 이후 '투윅스', '신의 선물', '너희들은 포위됐다', '프로듀사', 'W',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