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선풍기 폭발로 초등학생 13명이 부상 당했다.
11일 오전 11시경 경기 파주시 조리읍의 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했다.
폭발 원인은 휴대옹 선풍기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하지만 이 사고로 학생 2명이 다리에 화상을 입었으며 11명이 연기를 마셔 총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벌이고 휴대용 선풍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배터리 결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