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한 가운데, 당분간 홍은동 사저에서 출퇴근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시설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아, 2~3일간 홍은동 사저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그간 대통령들은 취임 첫날 청와대 관저 생활을 시작했으나, 이번 선거는 궐위선거로 치러지며 관례를 따르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관저 정비가 끝나는대로 홍은동 사저에서 쓰던 물품을 가지고 관저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