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이 오늘 7일 오전 강릉 산불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오후에는 바람이 다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오전 중에 불을 모두 꺼 더이상 피해가 나지 않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7일 오전 5시30분 강릉시 성산면과 삼척시 도계읍, 상주시 사벌면 산불 현장에 초대형 헬기 2대 등 모두 59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공중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당국은 또한 불이 난 두 곳 모두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