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을 맞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동행사에 참석하는 등 노동계 표심잡기에 나섰다.
우선 오늘(1일) 오후 2시에는 한국노총건물 13층에서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 및'대선승리-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체결식을 한다.
지난 27일 한국노총은 "문재인 후보가 과거 노동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노동자, 서민, 대중과 아픔을 함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믿는다" 라며 지지를 선언 한 바 있다.
이어, 여의도 중앙당사 1층에서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지지선언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엔, 홍대의 인근 카페에서 '든든한 대한민국! 더 든든한 우리 딸과 아들' 행사에 참석, 군 장병 부모 및 애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문재인 후보는 저녁에는, 의정부 젊음의 거리에 나가 의정부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