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경상도 미녀'의 자신감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는 한양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멘토로 활약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시연과 붐은 ‘금남’ 구역인 기숙사를 찾아갔다.
기숙사에서 만난 학생들은 서로 경상도 출신이라며 울산 등을 ‘미녀 밀집지역’으로 이야기했다.
이에 붐은 “울산은 김태희 씨가 태어난 도시 아니냐”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를 듣던 박시연은 “경상도에 원래 미녀가 좀 많다”라며 “언니는 부산 출신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시연은 또 자신의 대학생시절을 회상하며 “핫팟 같은 거 애용했다. 90년대에 라면을 그렇게 끓여먹었다. 학교 내 기숙사에서 생활했는데 저녁 먹고 방에 들어가면 못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