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펀드가 40분 만에 100억원 1차 목표금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앞서 2012년 대선 후보 당시에도 펀드를 진행한 바 있다.
2012년 당시 문재인 후보는 '문재인 담쟁이펀드' 출시 첫날 5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55억여원을 모았다. 2017년 4월 19일 현재 문재인 후보는 40분 만에 1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2012년 당시 문재인펀드는 출시 56시간 만에 목표액이던 200억원을 모이며, 최단시간 최대규모 기록을 세우며 모금을 완료했다.
하지만 5년 뒤 문재인펀드는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보인다. 56시간 목표액 200억을 모은 것과 비교했을 때, 1시간도 안 된 시간동안 절반 금액인 100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