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련은 누구? ‘2004년 노무현 정권 첫 여성 경호원...지금은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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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배우 이수련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수련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안보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국내 최상위 경호기관인 청와대 경호원 출신인 이수련은 2004년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첫 여성 경호원으로 10년간 행정부를 지켰다.
 
이수련은 경호원에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론고시를 준비했는데 신문을 보다가 여자 1호 경호원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호기심에 지원했다”며 “7급 특정직 시험과 언론고시와 유사했다. 또 영문학과 출신이라 영어 면접에 메리트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련은 10년 만에 청와대 경호원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죽기 전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 하고 싶은 일을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사표를 던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