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우리갑순이' 팬들 사랑에 뭉클 "드라마는 끝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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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선 SNS

배우 유선이 종영한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싸인회에서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희 어머니가 #우리갑순이 한 회도 안 빼고 보신 팬이신데.. #핑크앞치마를 사셨어요!  재순이 입은 게 참 이쁘다고 입어 보고 싶으시다구요!'"라며 한 일화를 전했다.

유선은 이어 "그 말씀 듣고 참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몹시도 재순이가 그립네요.. ㅠㅠ"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핑크색 앞치마를 입고 브이(V) 포즈를 위하고 있는 유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