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은 문제다” 라고 말해 다시한번 누리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무엇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은 문제이며 그 문제는 처리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주석과 지난주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정상회담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고 “시 주석이 북한의 도전을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나는 정말 시 주석을 좋아하고 존경하게 됐다. 그는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며 "그가 매우 매우 열심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6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한편, 이날 오전 트위터에서 “중국이 북한을 적절히 다룰 것이라는 데 엄청난 확신이 있다”며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미국이 동맹과 함께할 것이다. U.S.A.”라고 적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