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가 출산 후 2년 만에 복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서는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가 레이싱모델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지연수의 복귀 소식을 접하자마자 “그래서? 하려고?”라며 되물었다. 이에 지연수는 “여보가 허락해 주면..나는 남편과 아이도 있는데 나를 써준다는 건 배꼽인사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아이는 누가봐?”라고 물었고 지연수는 “스케줄이 없으면 여보가..”라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나도 따라가면 안 되냐. 다시 일을 시작한 여보를 위해 내가 매니저 해야지”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이어 “의상은 뭐 입냐”며 아내의 노출을 걱정했다. 일라이는 “쇼 있을 때마다 할 거냐”고 되물었다. 지연수는 “여보가 허락해주면 일 하고 싶지. 내가 열심히만 하면 1년 안에 집 산다”고 말했고 일라이는 “그럼 열심히 하자”라며 내집마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