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2017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2' 결승전을 15일 넥슨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는 'Xenics Storm'과 'QsenN_White'가 마지막 경합을 벌인다. 7전 4선승제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두 세트를 진행한 뒤 동점이 되면 1 대 1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가른다.
'QsenN_White'는 'Xenics Storm'을 꺾고 결승행을 먼저 확정했다. 개막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겪었던 'QsenN_White'는 경기마다 스피드전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인 신흥 강자다.
지난 8일 진행된 개인전 결승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김승태, 유영혁과 아이템전 황제 이은택이 속한 'Xenics Storm'은 안정적인 기량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32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 결승전 경기 관람 티켓은 개막전에 이어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면서 “현장 관람객에게는 카트라이더 아이템이 담긴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듀얼 레이스 시즌2' 결승전은 '스포티비 게임즈'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내 미디어 센터(http://kart.nexon.com/Events/2015/LeagueBurning/Media.aspx)를 통해 생중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