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동반자 SBA, '하이서울' 확대 통해 본연임무 충실

서울유통센터 통해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상시모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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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확대로 중소기업지원기관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SBA측은 산하기관인 서울유통센터를 통해 오는 4월부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상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서울시·SBA가 보증하는 고유 유통브랜드로, 낮은 인지도와 신뢰도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을 돕고자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상시모집 결정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우수제품들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들의 활성화를 도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의 브랜드파워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모집분야는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식품 등 8개분야로, 매월 15일까지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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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상품들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의 브랜드를 받게 된다. 브랜드 상품들은 △네이버 '서울샵'(수수료지원)·G마켓·인터파크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세텍(SETEC)·서울유통센터 내 전용전시관 입점 △홍보콘텐츠 프로모션(영상·웹툰·e-카탈로그)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서울유통센터의 DB에 등록돼 우수상품을 찾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SBA서울유통센터 측 관계자는 "서울시와 SBA가 보증하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의 상시모집을 진행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이 우수상품 인증을 받고 판로확보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BA는 지난해 4월 서울 등촌동에 'SBA서울유통센터'를 개관하고, 총 1434개 우수상품을 '하이서울 어워드'로 발굴해 국내외 바이어 대상 DB제공, 유통행사 전시장 운영 등을 진행, 활발한 상품소싱을 펼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SBA서울유통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국내외 대표 유통업 종사자들과 '하이서울 어워드' 선정기업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갖고, 인증서 수여식과 기업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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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서울유통센터 전시세미나실 전경(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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