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모바일 썸뱅크 출시 1년...가입자 2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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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왼쪽 여섯 번째)과 BNK부산은행ㆍ경남은행 관계자들이 28일 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썸뱅크 1주년 기념식 후기념촬영했다.

BNK금융그룹은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썸뱅크는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3월 롯데그룹과 제휴해 출시한 국내 최초 금융과 유통이 결합한 유통형 모바일 은행이다. 1년간 총 회원 25만명, 수신 630억원, 여신 140억원을 달성했다.

썸뱅크는 영상인증 시스템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저녁시간과 주말에도 계좌 개설, 정기예금 가입,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BNK금융그룹은 썸뱅크 출시 1주년을 맞아 롯데그룹과 제휴를 강화, 유통형 모바일 은행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 교통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썸뱅크 디자인 개선, 회원가입 최소 연령도 확대한다.

아울러 2020년까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최신 핀테크 기술이 접목된 금융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고,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등 국내외 대표 모바일 은행으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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