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일주가 KBS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지일주가 KBS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연석'역으로 출연한다"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만나 고립된 삶을 벗어나게 되는 코믹로맨스심리극이다.
이는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행복해질 기회마저 차단해버린 포기한, 요즘 세대를 위한 치유 로맨스가 될 예정.
지일주가 맡은 연석 역은 지영(민효린)의 남자친구로 개인주의적이고 완벽주의자인 지영과의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2017년 편성을 앞두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