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역을 앞둔 가수 이승기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승기(상병)가 합창단과 함께 국민대합창을 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분향, 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 도발의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북한군 격퇴 유공자, 시민, 학생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군 특수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가수 이승기가 은가은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현재 이승기는 현재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며 전역일은 2017년 10월 31일 예정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