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구혜선의 후임으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투입되는 가운데 그의 긴급투입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장희진은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도 5화부터 합류해 극의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장희진은 연우진(은환기 역)의 첫 사랑 서연정 역으로 극에 투입돼, 연우진-박혜수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당시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은 “장희진이 5화부터 새롭게 등장하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장희진과 기존 인물들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24일 MBC 관계자는“오늘부터 장희진이 촬영에 들어갔다. 현재 촬영 중으로 대본이나 캐릭터의 성격이 변화될지는 촬영을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장희진의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믿고 맡겨준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