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검찰 조사...점심시간=2시간..‘메뉴는 최순실과 같은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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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검찰 조사, 점심시간=2시간..‘점심메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점심 메뉴 또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25분경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10층 조사실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노승권 차장검사와 면담 후 9시35분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잠시 후 2시간의 점심시간을 갖고, 다시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의 점심 식사 메뉴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검찰 조사를 받은 역대 대통령 중 노태우 대통령은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과 죽 등으로 식사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특곰탕을 시켰다.
 
앞서 지난해 검찰 조사를 받은 최순실은 저녁으로 곰탕을 주문해 한그릇을 모두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