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 미래여행 중단 후 신혼 만끽 "벗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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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이제훈이 미래여행을 끊은 후 신민아와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13화에서는 커플잠옷을 입자고 조르는 송마린(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소준은 미래 여행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송마린이 건넨 커플잠옷에는 "이거 꼭 입어야 돼?"라며 반색했다.

이에 송마린은 "진짜 지하철 안 가?"라며 "나를 위해 미래도 끊겠다는 양반이 잠옷 하나 못 입어줘. 깜찍하게 입혀줄까?"라며 아양을 부렸다.

이에 "아니 벗겨줘"라며 응큼한 속내를 보였고, 송마린은 "입고 나와. 벗을 때 벗더라도"라며 단호하게 응수했다.

이후 송마린이 "저쪽 세상 안 가도 괜찮겠어?"라고 묻자 유소준은 "열심히 일해야지 밤낮으로"라며 듬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송마린은 "너 오늘 좀 야하다?"라고 했고 유소준은 "밤이잖아"라고 답하며 바짝 다가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