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워싱턴서 회담, 美 트럼프 中시진팡 '사드 보복 봉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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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워싱턴서 회담, 美 트럼프 中시진팡 '사드 보복 봉합될까'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중국 두 정상 간 회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워싱턴 회동설에 대해선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 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사드 배치에 대한 이해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국을 향해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아 갔다"라며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당선되면 중국산 제품에 4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압박했고, 취임 100일 안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