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 900원대 하락 이유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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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 900원대 하락, 이유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문?’
 
엔화 환율이 1개월 만에 다시 900원대로 하락했다.

 
13일 오후 3시 KEB 하나은행에 따르면 일본 엔화는 998.73원으로 지난 12일 환율과 비교했을 때 2.87 하락했다.
 
이는 지난 2월13일 매매기준율 996.72원에 이어 1개월 만에 900원 대로 하락하게 됐다.

 
엔화 환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여행 가기로 했는데 미리 바꿔놔야겠다”, “와우 이럴 때 일본 여행 가야지”, “이럴 때 바꿔놔야 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엔화 환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원화 강세와 일본 정부가 꾸준히 추진하는 엔저 정책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