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무효 집회 참가자, 파출소에 휘발유 뿌리다가 '체포' 절대 엄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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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탄핵 무효 집회 참가자가 인근 파출소에 방화를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탄핵 무효 촉구' 집회에 참석한 일부 인원이 인근 파출소에 휘발유를 뿌리는 등 방화를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 중구 다동 태평로파출소 인근에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집행위원장 A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태극기를 쇠파이프에 감아서 시위에 참석하는 등 폭력시위를 조장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절대 엄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