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그래미 수상한 프로듀서 랜 캐스컬트 작업 中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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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일 SNS

가수 정준일이 3년 만에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3일 그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정규 3집은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북극곰’, ‘집이 있었지’, ‘바램’, ‘하루만큼 하루만 더’, ‘별처럼’, ‘푸른끝’, ‘그랬을까’라는 제목의 8곡.

소속사 엠와이뮤직에 의하면 타이틀곡은 4번 트랙 ‘바램’으로, 코러스에 조규찬, 피아노에는 나원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이번 앨범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 등 유명 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 데드 젠센이 정준일의 정규 3집 전곡 마스터링을 맡았으며, 앨범 속 이미지는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코베가 참여하는 등 앨범의 퀄리티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준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fran cathcart grammy winning producer"라는 글과 함께 미국 뉴욕에 머무르며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는 프로듀서 랜 캐스컬트(Fran Cathcart)와 함께 작업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준일의 정규 3집은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