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케빈 탈퇴, 기범-알렉산더-동호-케빈까지 '2017년 재정비 완성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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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케빈 탈퇴, 기범-알렉산더-동호-케빈까지 '2017년 재정비 완성될까'

유키스 케빈이 탈퇴한다.

소속사 NH미디어는 2일 오전 유키스의 공식 팬카페에 케빈의 계약종료 및 팀 탈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케빈이 2017년 3월을 끝으로 계약을 종료 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한 달이라는 기간이 남았지만 팬 여러분들에게는 먼저, 미리 알려드려야 옳다고 판단이 들어 공지를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멤버 케빈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기로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저희 회사 측은 현 유키스 6인으로는 마지막 팬분들과의 자리를 한국과 일본에서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후 유키스는 5인 체제로 그룹을 재정비한다. 올해 새 음반 발매를 예정 중으로, 국내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유키스는 지난 2008년 데뷔해 원년 멤버였던 기범과 알렉산더가 탈퇴다. 이후 기섭, 훈, 에이제이, 준이 새롭게 영입됐다.

또 유키스 멤버였던 동호는 건강 상태를 이유로 지난 2010년 팀을 탈퇴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