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찰총장, '최순실 게이트' 전후 우병우와 통화 검찰청 입장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시기 전후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수뇌부와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특검은 우 전 수석이 지난해 8월 김수남 검찰총장과 수차례 통화를 한 것으로 관련자통화기록 등을 분석해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검찰총장이 일반 행정사항, 해외 출장, 검찰 업무 관련 법안에 대해 민정수석과 가끔 통화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통화도 그런 차원이며 부적절한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