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물괴', 충무로 데뷔 임박 "긍정적 검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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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영화 '물괴'의 출연제의를 받았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혜리가 영화 '물괴'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 검토 중이다"라고 알렸다.

영화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은 조선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코믹 사극 영화다.

영화 '성난 변호사', '카운트다운' 등의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명민 주연으로 확정된 상황.

한편 혜리는 2012년 드라마 '맛있는 인생'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선암여고 탐정단', '하이드 지킬, 나', '응답하라 1988', '딴따라'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혜리가 출연을 결심하게 되면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 출연을 확정하면 그의 첫 번째 영화가 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