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 열애설 낚시, 과도한 시청률 욕심=시청자 우롱
공명과 정혜성의 실제 열애 인정 보도자료는 결국 ‘제작진의 낚시’였다.
25일 오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명과 정혜성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정작 “진실은 저 달 너머에...”라는 자막과 함께 정혜성과 공명의 열애설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애둘렀다.
두 사람의 열애설로 시청자들의 관심 끌기에는 성공했지만 이는 결국 제작진의 낚시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은 분개하고 있다. 이는 시청자를 향한 제작진의 농락이며, 단순한 ‘낚시성’ 보도자료라 해도 두 사람의 감정을 시청률에 이용한 셈.
이에 시청자들은 제작진을 향한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우결 다시는 안 본다. 이제 시청률 올리려고 장난하나”, “보도자료로 이렇게 장난하다니 믿은 내가 바보지”, “시청자 우롱하나요. 너무 과한 욕심히 화를 불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