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화장품 판매량, 효능과 입소문이 좌우"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티몬은 최근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과 25~44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뷰티 트렌드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몬은 응답자들에게 화장품 구매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를 물었다. 40%가 효능 및 효과를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꼽았다. 사용 후기(18%), 제품 성분(12%)이 각각 뒤를 이었다. 가격이 1순위라고 답한 비중은 9% 수준에 그쳤다. 5위는 6.7%를 차지한 주변 지인 추천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뷰티 업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 TV광고와 모델은 구매 결정 요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영향력은 5%로 6위, 제품 인지도는 3%로 7위를 차지했다. TV광고와 모델 등 영향력은 0.6%에 그쳤다.

한편 티몬은 20일부터 `티몬 인 뷰티 파우치` 기획전을 연다. 72종 뷰티 상품을 최대 59% 할인해 판매한다. 입생로랑 르 쿠션을 7만4400원에, 소셜커머스 뷰티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삐아 라스트 립스틱을 5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0% 쿠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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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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