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유아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6일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은 것은 맞으나, 악성이 아닌 양성이다”라며 "일상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유아인의 골종양 발병설이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으며, 소속사 측은 골종양 진단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재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으로,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도 포함된 개념이다. 골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두 가지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골종양은 양성종양으로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며, 악성종양은 골욕종이라고 불리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