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와 호남대에 향후 5년간 총 60억 원이 투입돼 청년 취·창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들어선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내 분산돼 있는 취업 및 창업지원 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1~2학년 학생들부터 단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41개 대학이 운영중이며 2015년 설치된 전남대를 포함 광주에는 3개로 늘어난다.
한편, 광주시는 기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