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허위사실 유포 및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해 강력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7일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2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 예정인 ‘런닝맨’ 팬미팅과 관련해 팬분들께 안내 말씀 드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FNC엔터는 “유재석은 부득이하게 녹화 스케줄로 인해서 일찌감치 이번 팬미팅 불참을 확정하였다.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씨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및 당사는 이번 팬미팅과 관련하여 누구에게도 위임을 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유재석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일부 업체들이 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여러 경로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