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여자친구 신비-엄지 등 아이돌스타 고등학교 졸업식 '눈길'
'여자친구' 멤버 신비와 엄지가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해 눈길을 끈다.
오늘(7일)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두 사람은 졸업장을 받아들고 "지난해 유주, 은하 언니 졸업식에서 꽃다발을 주며 축하했는데 이젠 우리가 졸업한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신비는 "진짜 성인이구나 싶어서 놀랍기도 하고 웃음이 나온다.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엄지는 "학생의 신분을 벗는다는 것이 낯설다"면서 "응원해준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된 '여자친구'는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친구 신비 엄지, 씨엘씨 장예은, 펜타곤 우석 등 7명의 아이돌 스타가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전소연도 같은날 오전 서울 중대부속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