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르텐이 모바일 보안 환경을 강화했다.
테르텐(대표 이영)은 모바일 앱 화면 보안 솔루션 `테르텐 MCM`을 윈도10에서도 구동되도록 고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모바일 보안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앞서 한국정보호학회는 모바일 기기 보안 기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IoT) 보급이 확산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르텐의 올해 키워드 광고 리포트에서도 모바일 보안 검색이 급증했다”면서 “윈도10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말했다.
테르텐 MCM은 모바일 앱 화면을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을 막는다. 화면 캡처 방지, 외부기기 접속 확인, 루팅 및 탈옥 감지 등을 지원한다. 라이브러리 모듈 형태로 원하는 기능을 골라 쓸 수 있다. 다양한 앱과 쉽게 연동 가능하다. 회사 측은 보안성과 안정성, 확장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테르텐 관계자는 “윈도10 지원 여부에 관한 고객 문의가 늘었다”면서 “테르텐은 멀티미디어 디지털저작권관리(DRM) 1위 기업으로 모바일 보안 제품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